'창원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밤에 더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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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관광명소 중 한 곳인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밤에 더 화려해진다.
창원시는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에 설치한 기존 파랑·분홍·보랏빛 알록달록 야간조명에 '미디어파사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를 추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원시는 설치공사 후 연말이나 내년 초 미디어파사드 경관조명을 가동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 해진 후 알록달록 경관조명을 켠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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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관광명소 중 한 곳인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밤에 더 화려해진다.
창원시는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에 설치한 기존 파랑·분홍·보랏빛 알록달록 야간조명에 '미디어파사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를 추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리 벽면에 LED 바(Bar)를 설치하고, 다양한 영상을 나오게 한다.
창원시는 관광자원개발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에 뽑혀 확보한 사업비 10억원으로 이 사업을 한다.
창원시는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디어파사드 설치공사를 한다.
창원시는 설치공사 후 연말이나 내년 초 미디어파사드 경관조명을 가동한다.
콰이강의 다리는 창원시 최남단 구산면에 있는 섬 저도와 구산면 구복리를 잇는 연륙교로 1987년 건설됐다.
2004년 왕복 차량 통행이 가능한 새 다리가 개통되면서 더는 쓸모가 없어졌다.
창원시는 2017년 다리를 철거하는 대신 바닥에 투명 강화유리를 깔아 리모델링했고 이후 '바다 위를 걷는 다리'(스카이워크)로 유명해졌다.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 해진 후 알록달록 경관조명을 켠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하기도 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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