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성황리에 종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10월 29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2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KLPGA는 31일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올해 초등부 30명과 중등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왕에 등극한 김서윤2(20,셀트리온)와 시즌 3승을 거둔 최가빈(19,삼천리), 정시우(21,도휘에드가), 손주희(26,BHC그룹) 등 드림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20명의 선수가 멘토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유소년 선수들의 멘토가 되어 그린공략법, 코스공략법, 필드레슨 등 다양한 레슨을 진행하고 레크레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KLPGA는 "유소년 선수들은 입소식을 가진 뒤 멘토와 함께 팀을 구성해 퍼트, 칩샷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고, 팀 대항으로 미니게임을 진행해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팀별로 실제 코스에서 필드 레슨을 받으며 멘토들의 노하우를 전수 받았고, 유소년 선수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한 토크 콘서트를 열어 프로 골프 선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했다.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왕인 김서윤2는 “8년 전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에 멘티로 참가했는데, 올해 멘토로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유소년 선수들 모두 훌륭한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관한 KLPGA 김순희 전무이사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KLPGA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골프 대중화를 위해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뿐만 아니라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골프 환경조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했다.
[KLPGA, 유소년 골프 멘토링. 사진 = KLPG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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