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노조-원주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단체교섭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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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시청 노조)와 원주시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조항 추가 등 조합원의 권리 증진을 위한 개선안에 합의했다.
시청 노조는 31일 오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시 집행부와 2022년 단체 교섭 상견례 및 본교섭을 진행했다.
시청 노조는 올해 단체 교섭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당직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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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시청 노조)와 원주시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조항 추가 등 조합원의 권리 증진을 위한 개선안에 합의했다.
시청 노조는 31일 오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시 집행부와 2022년 단체 교섭 상견례 및 본교섭을 진행했다.
올해 단체교섭은 2018년과 2020년에 이은 세 번째 교섭이다.
앞선 교섭에서는 건강검진 확대와 특별휴가·장기 재직 휴가 확대 등 조합원 복리 증진에 대한 성과를 거뒀다.
시청 노조는 올해 단체 교섭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당직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본 교섭 이후 협약식을 통해 협약안을 확정하며, 확정 협약은 3년간 유효하다.
우해승 위원장은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와 인사 고충상담실 운영,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등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협상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취임 후 첫 노사교섭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노사가 의견 일치해 진전을 이룬 성과가 직원 복지 향상과 행정서비스 만족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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