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위, 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대책 수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자치경찰위에 따르면 충남경찰청과 협업으로 기존 지역경찰 순찰 위주에서 지역사회 협업을 바탕으로 한 지역맞춤형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자치경찰위에 따르면 충남경찰청과 협업으로 기존 지역경찰 순찰 위주에서 지역사회 협업을 바탕으로 한 지역맞춤형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
위원회는 이날 제29차 정기회의에서 ‘사회적 이슈 범죄예방대책 종합계획 추진요구’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충남경찰청에 세부 후속 계획을 마련토록 했다.
이번 대책은 전통적 범죄인 강도‧절도‧폭력 등 5대 범죄는 감소 추세인 반면 사기범죄 27%, 마약범죄가 20% 증가하는 등 범죄양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형 협업 과제로는 △민간기업-지역 매칭을 통한 ‘범죄예방 공헌사업’ 활성화 △자율방범대·민간경비원 등 준법조력자 지원 강화 및 역할 확대 △치안안전도 지표 개선 동참을 통한 주민 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위원회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에 맞춰 지역사회 공헌 분야에 범죄예방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여 희망 기업과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원하는 지역사회를 매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 불안요인을 선제·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치안종합성과 평가에 공동체 예방치안 활동을 위한 지표도 신설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청 치안 제안과제는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사업 활성화를 통한 안심 공동체 구축 △지역안전순찰 등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치안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주도 예방치안 맞춤형 교육 강화 △다양한 홍보 활동 활성화 및 주민 체감도 제고 등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도민이 사회적 이슈로 인해 변화하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