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U-19 축구대표팀, 우즈베키스탄과 2연전 위해 출국

장보인 2022. 10. 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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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2연전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대결은 U-19 대표팀 전력 강화는 물론,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을 앞두고 현지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3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 평가전(5-1 승)을 시작으로 4월에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원정경기(1무 1패)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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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U-20 아시안컵 대비 '모의고사'
연세대 강민재 코로나19로 낙마…유선 대체 발탁
김은중호 U-19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2연전을 위해 출국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1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떠났다.

명단에 오른 선수 25명 중 24명이 이날 소집했고, 해외파로 유일하게 선발된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은 포르투갈에서 이동해 합류한다.

김은중호는 A대표팀에서 2경기를 치른 강성진(FC서울) 등 K리거 15명과 대학 선수, 고교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다만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공격진에 포함됐던 강민재(연세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강민재의 낙마로 유선(신평고)이 대체 발탁됐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U-19 팀은 다음 달 5일과 8일 타슈켄트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대결은 U-19 대표팀 전력 강화는 물론,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을 앞두고 현지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아시안컵 C조에 배정된 우리나라는 타지키스탄, 요르단, 오만과 조별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올해 초 구성된 U-19 대표팀은 지금까지 총 9경기에서 6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3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 평가전(5-1 승)을 시작으로 4월에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원정경기(1무 1패)를 치렀다.

6월 포르투갈 4개국 친선대회에서는 2승 1패의 성적을 냈다.

지난달 몽골에서 열린 U-20 아시안컵 예선에선 스리랑카(6-0 승), 몽골(7-0 승), 말레이시아(6-2 승)를 차례로 꺾어 3전 전승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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