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태 심판, 한국인 최초로 NBA 코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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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태(43) 심판이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휘슬을 불었다.
황 심판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휴스턴 로키츠의 경기에서 부심을 맡았다.
황 심판은 2020년 1월 NBA의 심판 양성 프로그램 초청을 받고 미국으로 떠났고 마침내 NBA 코트에 섰다.
황 심판은 2004년 대한민국농구협회 심판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KBL 심판으로 통산 466경기에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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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태(43) 심판이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휘슬을 불었다.
황 심판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휴스턴 로키츠의 경기에서 부심을 맡았다. 지난달 11일에는 시범경기에 투입됐다.
황 심판은 2020년 1월 NBA의 심판 양성 프로그램 초청을 받고 미국으로 떠났고 마침내 NBA 코트에 섰다.
황 심판은 2004년 대한민국농구협회 심판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KBL 심판으로 통산 466경기에 출장했다.
황 심판은 국제농구연맹(FIBA) 심판이며 올림픽, 월드컵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정확한 판정으로 신뢰를 받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여자농구 결승전 심판을 맡아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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