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더 좋은 사회 위해 노력"

장민권 2022. 10. 31.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 회장은 조문 뒤 방명록에 "생명을 잃은 분들을 추모하고 부상을 당한 모든 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미래의 더 나은 사회를 만들도록 잊지 않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최 회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대한상의도 더 좋은 사회를 만들도록 같이 노력을 하고, 사건을 잊지 않고 새로운 발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한 뒤 방명록을 적고 있다. 사진=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함께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최 회장은 조문 뒤 방명록에 "생명을 잃은 분들을 추모하고 부상을 당한 모든 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미래의 더 나은 사회를 만들도록 잊지 않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최 회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대한상의도 더 좋은 사회를 만들도록 같이 노력을 하고, 사건을 잊지 않고 새로운 발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 10월 30일 애도 성명을 내고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이번 참사를 우리 사회의 안전 시스템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근본적으로 재구축하는 계기로 삼아 이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경제계도 기업 차원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