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월드컵 3관왕 박지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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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3관왕에 오른 박지원(서울시청)이 안타까운 사고로 슬픔에 빠진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냈다.
박지원은 31일(한국 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를 모두 마친 뒤 "한국에서 안타까운 일이 있는데 그분들에게 저희의 경기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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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3관왕에 오른 박지원(서울시청)이 안타까운 사고로 슬픔에 빠진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냈다.
박지원은 31일(한국 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를 모두 마친 뒤 “한국에서 안타까운 일이 있는데 그분들에게 저희의 경기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지원은 황대헌과 곽윤기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타들이 빠진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그는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500m와 혼성 계주에 이어 대회 마지막 날 5,000m 남자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등극했다.
2015~2016시즌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된 박지원은 그동안 올림픽 등 큰 무대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개인전보다는 주로 계주 요원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대표팀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박지원을 비롯해 한국 선수단은 시즌 첫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위상을 지켰다. 대표팀은 이번 주말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해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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