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올레길 걸으면 전통시장 바우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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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올레길을 걸으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함께 올레길 걷기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안가의 정취와 서귀포 도심을 접할 수 있는 제주올레 6코스와 원도심의 자연·문화·마을을 연결한 하영올레 코스를 완주한 도보 여행객과 시민 2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전통시장 바우처(5천원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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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 올레길을 걸으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함께 올레길 걷기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안가의 정취와 서귀포 도심을 접할 수 있는 제주올레 6코스와 원도심의 자연·문화·마을을 연결한 하영올레 코스를 완주한 도보 여행객과 시민 2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전통시장 바우처(5천원권)을 지급한다.
패스포트에 도장을 받고 완주 증빙이 되면 내달 30일까지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완주증과 더불어 전통시장 바우처를 준다.
바우처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260여 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촉진하고 그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분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서귀포시의 가을 청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6∼7월 올레코스 걷기 완주자 및 하영올레 1주년 기념행사(7월 말) 참가자 등에게 바우처 약 2천장을 배부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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