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태원 참사 추모 동참…"한국과 함께하겠다"

이서은 기자 2022. 10. 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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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하고 나섰다.

LPGA 투어는 31일(한국시각)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태원 참사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LPGA 투어는 미국 선수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톱 랭커들이 활동하고 있는 무대다.

이에 LPGA 투어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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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GA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하고 나섰다.

LPGA 투어는 31일(한국시각)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태원 참사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는 동료들, 선수들, 팬들과 한국의 전 국민과 함께한다"고 밝히며 해시태그로 'PrayForKorea'라고 적었다.

LPGA 투어는 미국 선수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톱 랭커들이 활동하고 있는 무대다. 현재 고진영, 박인비, 박성현, 전인지, 김효주, 김세영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에 LPGA 투어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할로윈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몰린 많은 인파가 압사 사고를 당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같은 참사에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스포츠계를 비롯한 각계에서도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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