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 22.55%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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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누적수익률도 3개월 전보다 하락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23개사의 192개 모델포트폴리오(MP)를 분석한 결과 누적수익률은 평균 14.87%로 집계됐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22.55%로 1위로 집계됐다.
각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74.24%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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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누적수익률도 3개월 전보다 하락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23개사의 192개 모델포트폴리오(MP)를 분석한 결과 누적수익률은 평균 14.87%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18.97%) 대비 4.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일임형 ISA는 고객 대신 금융회사가 직접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도 하는 상품이다.
출시이후 누적수익률로는 대상 MP 192개 가운데 약 60.4%에 해당하는 116개의 MP가 10%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26.21%, 고위험 19.68%, 중위험 12.42%, 저위험 7.55%, 초저위험 7.67%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증권사 13곳(114개 상품)의 누적 평균 수익률이 16.93%로, 은행 10곳(78개 상품)의 11.86%를 앞섰다. 다만 1년과 6개월 수익률은 은행이 각각 -9.25% , -7.74%로 같은 기간 -11.87%, -9.32%씩 하락한 증권사 수익률을 소폭 웃돌았다.
금투협은 전 세계적으로 통화긴축 기조가 확대되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점차 증가하면서 금융시장에 불안이 커진 것을 수익률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22.55%로 1위로 집계됐다. 각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74.24%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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