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이태원 참사 여파 팬미팅 취소 "깊은 애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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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이태원 참사로 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을 취소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7주년 팬미팅 'TWICE FANMEETING ONCE HALLOWEEN 3'(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핼러윈 쓰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팬미팅이자 트와이스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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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이태원 참사로 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을 취소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7주년 팬미팅 'TWICE FANMEETING ONCE HALLOWEEN 3'(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핼러윈 쓰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29일 발생한 비극적 사고에 아티스트와 임직원 모두 비통한 마음"이라며 "이에 당사는 11월 5일 예정됐던 팬미팅을 취소하고자 한다. 콘셉트 변경 등도 검토해봤으나 물리적으로 시작이 부족한 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최종 취소를 결정하게 된 점에 대해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희생자와 유족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 부상자 분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팬미팅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팬미팅이자 트와이스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1월 5일 오후 1시, 저녁 7시 2회에 거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여파로 취소됐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한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11월 5일 자정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으며,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티브이데일리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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