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단독 팬미팅 티켓 오픈 11월 8일로 연기…이태원 참사 여파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남지현의 팬미팅 ‘어서와요, 우리집에!’ 티켓 예매일이 연기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1일 오후 8시에 예정돼 있었던 남지현 배우의 팬미팅 티켓 오픈이 11월 8일 오후 8시로 연기됐다.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을 추모하는 차원에서 내렸다. 소속사는 “지난 29일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지현은 11월 26일 오후 4시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팬미팅 ‘어서와요, 우리 집에!’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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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매니지먼트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