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수서경찰서 '철도범죄예방 협약'…수서역 내 범죄 막는다

홍찬선 2022. 10. 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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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에스알(SR)은 31일 서울 수서경찰서와 역사 및 열차 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RT 수서역사 및 열차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서경찰서도 ▲역사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진단활동 ▲수서역 이용객 및 철도종사자 보호를 위한 사전 범죄예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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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양 기관 수서역 및 열차 내 범죄예방 협력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최병일(왼쪽에서 다섯번째) 에스알 안전본부장은 31일 수서경찰서에서 열린 철도범죄예방 업무협약에서 라혜자(왼쪽에서 네번째) 수서경찰서장과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시민과 철도종사자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에스알 제공) 2022.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에스알(SR)은 31일 서울 수서경찰서와 역사 및 열차 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RT 수서역사 및 열차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스알은 ▲역사 방범 시설물 개선·확충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 ▲실종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홍보에 협력한다.

수서경찰서도 ▲역사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진단활동 ▲수서역 이용객 및 철도종사자 보호를 위한 사전 범죄예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범죄 발생시 긴급출동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최근 철도사업장 내 강력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시민과 철도종사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안전한 고속철도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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