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탈북민 보호시스템 전반적으로 재정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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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최근 탈북민 시신이 백골 상태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보완 차원을 넘어 탈북민 보호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출석해, 소재불명이나 연락이 두절된 탈북민은 통일부가 알고 있었음에도 손을 놓고 있지 않았느냐는 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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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최근 탈북민 시신이 백골 상태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보완 차원을 넘어 탈북민 보호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출석해, 소재불명이나 연락이 두절된 탈북민은 통일부가 알고 있었음에도 손을 놓고 있지 않았느냐는 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탈북민 전체의 위기 가구를 다루는 부서를 전체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어, 잘 들여다보고 복지부 등과의 협력도 더욱 긴밀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연락이 두절 되거나 위기 징후를 보이는 탈북주민에 대해 공무원들이 문을 개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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