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05억…978% 증가

신성우 기자 2022. 10. 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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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978% 증가했습니다.

KAI는 올해 3분기 매출 6089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3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8% 뛰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KF-21 체계개발, 백두체계능력보강 등 국내 사업 부문에서 41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완제기 수출에서 253억원, 에어버스, 보잉 등 기체 부품 부문에서 1705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KAI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뛴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여파가 다소 완화되며 기체 부품 사업 부문이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환율 상승 여파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AI의 올해 3분기 수주는 3조49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전 대비 3배가 넘는 수준으로 폴란드 FA-50 등 완제기 수출이 수주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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