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독주택에서 불…“화목 보일러 과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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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주택에서 장작으로 불을 때는 '화목 보일러'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제주서부소방서는 오늘(31일) 새벽 6시 10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발견한 화목 보일러에서 통나무가 불에 타고 있던 점 등을 미뤄, 보일러 연통이 과열되며 주변 땔감용 나무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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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주택에서 장작으로 불을 때는 ‘화목 보일러’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제주서부소방서는 오늘(31일) 새벽 6시 10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이미 주택 건물 북쪽으로 화염이 크게 번지고 있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0여 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1시간 3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건물 일부와 집기 등이 불타 소방 추산 3천5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발견한 화목 보일러에서 통나무가 불에 타고 있던 점 등을 미뤄, 보일러 연통이 과열되며 주변 땔감용 나무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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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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