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세계체조선수권 여자도마 결선 진출

이준호 기자 2022. 10. 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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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20·수원시청)이 국제체조연맹(FIG)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도마 결선에 진출했다.

여서정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M&S뱅크아레나에서 열린 예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249점을 획득해 전체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여서정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여자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여자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

여서정이 출전하는 여자 도마 결선은 11월 5일 오후 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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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진출 : 여서정(수원시청). 뉴시스

여서정(20·수원시청)이 국제체조연맹(FIG)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도마 결선에 진출했다.

여서정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M&S뱅크아레나에서 열린 예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249점을 획득해 전체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14.266점, 2차 시기 14.133점을 받았다.

여서정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여자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여자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 여서정이 출전하는 여자 도마 결선은 11월 5일 오후 11시에 열린다.

여자개인종합에선 이윤서(경북도청)가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 합계 51.833점을 얻어 25위를 차지했다. 이윤서는 결선 출전 국가별 쿼터를 2명으로 제한하는 방침에 따라 24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여서정, 이윤서, 엄도현(제주삼다수), 이다영(포항제철고), 신솔이(충북체고)가 호흡을 맞춘 여자대표팀은 단체전 예선에서 153.363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단체전 결선엔 8개국이 진출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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