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스마트 로봇기술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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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한국중부발전 스마트 로봇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에 선보인 발전소 로봇기술을 고도화해 현장에서의 작업자 안전확보와 효율제고를 위해 로봇의 역할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로봇기술은 한국중부발전의 R&D(연구개발)와 현장실증개발 지원을 통해 시제품화하고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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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한국중부발전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한국중부발전 스마트 로봇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기존에 선보인 발전소 로봇기술을 고도화해 현장에서의 작업자 안전확보와 효율제고를 위해 로봇의 역할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중부발전은 올해 5월부터 발전소 운영에 로봇을 활용 중인 각 사업장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할 수 있는 수요과제를 발굴해 총 10건의 추진과제를 선정, 관련 기술 중소기업과 연구팀을 구성했다.
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지원으로 산학연 공동의 '전력·발전 스마트 로봇 기술연구회'를 운영하면서 현장 수요과제와 현 로봇기술의 융합 가능성,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받으며 경진대회를 준비해 왔다.
이날 대회결과 보령복합발전소와 ㈜펀알펀이 공동으로 발표한 '발전소 화재진화 로봇'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기실 내부 협소한 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고 상시 화재감시·초기진화 및 작업자 구조지원 등의 복합기술로 발전소 전기설비 화재를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로봇기술은 한국중부발전의 R&D(연구개발)와 현장실증개발 지원을 통해 시제품화하고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미래는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공존하고 사람의 가치를 더 중시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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