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체 발견한 동물단체, 학대 신고…경찰 조사 '로드킬'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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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길거리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고 죽은 채 발견된 고양이는 학대가 아니라 차량에 치여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9일 오후 1시께 부산진구 길거리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고 죽은 고양이 사체를 발견한 동물단체가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3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6시께 지나가던 차량에 로드킬을 당한 고양이의 사체 위로 잇달아 다른 차량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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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부산진구 길거리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고 죽은 채 발견된 고양이는 학대가 아니라 차량에 치여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9일 오후 1시께 부산진구 길거리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고 죽은 고양이 사체를 발견한 동물단체가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3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6시께 지나가던 차량에 로드킬을 당한 고양이의 사체 위로 잇달아 다른 차량이 지나갔다.
이어 이를 발견한 행인이 고양이의 사체를 인도로 옮기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단순 로드킬 사건임을 확인한 경찰은 고발인에게 이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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