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내 희생자 장례절차 지원

2022. 10. 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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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경기 안산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거주 희생자에 대한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참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유족위로금, 장례비, 부상자 치료비 등 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되는 비용 이외에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부담할 것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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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경기 안산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거주 희생자에 대한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이태원 핼러윈 참사’ 피해자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 안산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거주 희생자에 대한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참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유족위로금, 장례비, 부상자 치료비 등 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되는 비용 이외에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부담할 것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전담공무원 2명을 주·야간으로 장례식장에 파견해 유가족 장례절차를 지원하고 현장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안산시는 세월호의 아픔이 있는 도시”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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