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76억원 투자… 중왕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31일 지곡면 중왕리 중왕항 일원에서 '중왕항 어촌뉴딜300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어항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수산관광,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으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해안데크 설치, 청년수산학교 신축, 전통어업복원시설 완료
[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1일 지곡면 중왕리 중왕항 일원에서 ‘중왕항 어촌뉴딜300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어항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수산관광,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으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자해 공통사업과 특화사업을 했다.
공통사업으로 어업인들의 생활과 어업활동의 편의를 높이고자 기존 선착장의 길이를 연장하고 폭을 넓혔으며, 세척장 및 인양기 설치 등을 했다.
특화사업으로 귀어인들의 정보 및 어촌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년수산학교 건립과 전통어업복원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해양관광자원 확보와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특화거리 조성 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과 문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어촌체험 마을인 중왕리의 특색을 잘 살려내 어촌뉴딜 300사업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귀어·귀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운영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왕항을 어촌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활성화와 어촌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활력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387억원 규모로 구도항, 벌말·우도항, 창리항, 간월도항 등 4개 지구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