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제조업 경기 다시 위축된 中, 증시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상승 마감했지만, 중국 본토와 홍콩증시는 부정적인 중국 경기 지표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 오른 2만7587.4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애플과 인텔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이자 도쿄증시도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상승 마감했지만, 중국 본토와 홍콩증시는 부정적인 중국 경기 지표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 오른 2만7587.4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애플과 인텔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이자 도쿄증시도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닛케이지수는 난달 20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고 수준"이라며 "도쿄 시장에서도 주력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에는 경기침체 우려가 퍼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0.77% 하락한 2893.48에 거래를 끝냈다.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1시간여 앞두고 1.09% 내린 1만2700.46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로, 전달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50.0)는 물론 PMI 임계점(50.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확장을, 낮으면 경기위축으로 해석한다. 10월 비제조업 PMI도 48.7로 임계점 아래로 떨어지며 시장 예상치 50.5를 밑도는 동시에 전월치(50.6)보다 1.9포인트 추락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태원 왜 갔냐고? 꼰대들 떠들지 말길" 30대 작가의 일갈 - 머니투데이
- [영상]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관객 난입 몸싸움 - 머니투데이
- '암 투병' 김희라, 항암치료 고통 고백…"한번에 머리 다 빠져" - 머니투데이
- '결혼 41년' 박일준 "아내가 황혼이혼 요구…비참해" - 머니투데이
- '50억 자랑' 돌싱 정숙 "질린다 질려"…돈 요구 메시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이다은과 재혼'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없는 게 없는 집" - 머니투데이
- "여보, 우리도 차 바꿀까"…싹 바뀐 팰리세이드·스포티지, 신차 쏟아진다 - 머니투데이
- 다음주 미국 대선 그리고 FOMC…'빅이벤트' 따른 투자 전략은? - 머니투데이
- '연쇄살인마' 유영철, 시뻘게진 눈으로 "귀신 4명 보여…잠 못 자" - 머니투데이
- 둔촌주공 입주 한달도 안 남았는데…"내년에 이사할게요" 미루는 이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