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프리뷰 간담회 연기…"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최은수 2022. 10.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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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 예정됐던 '넥슨 지스타 2022 프리뷰' 간담회를 연기한다.

넥슨 측은 31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 진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뷰 간담회는 넥슨이 오는 11월17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2에 앞서 출품하는 신작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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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애도 분위기 동참 위해 11월2일 개최 행사 연기 결정
지스타 출품 신작 라인업·부스 콘셉트 최초 발표 행사
넥슨 "변경 행사 일정 및 장소 추후 안내 예정"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넥슨 사옥 전경.(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넥슨이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 예정됐던 '넥슨 지스타 2022 프리뷰' 간담회를 연기한다.

넥슨 측은 31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 진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뷰 간담회는 넥슨이 오는 11월17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2에 앞서 출품하는 신작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자리다. 넥슨은 지스타에 4년 만에 3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프리뷰 간담회를 통해 지스타에 출품할 신작 라인업과 부스 콘셉트를 최초 발표할 계획이었다.

넥슨은 변경되는 행사 일정과 장소에 대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지스타 개막에 앞서 늦어도 내주에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참사로 인해 게임업계는 기획했던 핼러윈 이벤트를 중단하거나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국내 게임사들은 핼러윈 기간 중 기획한 게임 내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기로 공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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