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2, 캄보디아와 수소에너지 원천기술 및 장비 독점공급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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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이치투(이하 KH2)는 1260MW 규모의 캄보디아 수소에너지 발전소에 스위스 원천기술과 장비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KH2에 발전소 부지를 일정기간 동안 무상 제공하며, 순차적으로 준공될 수소에너지 규모는 1260MW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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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2와 캄보디아 왕국은 지난달 2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수소에너지 발전소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KH2 김민 회장과 김시은 대표 그리고 윤재천 총괄 부사장, 캄보디아 행정부를 대표해 Cher samnang 부총리실 내각책임장관과 HE Men Den 산업광업에너지부 장관 그리고 SOK Silo 총리실 농업농촌개발위(CARD)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김민 회장은 지난 27일 Yim Chhay Ly 캄보디아 부총리와 회동을 가졌고, 28일 캄보디아 수소에너지 발전소 부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H2는 캄보디아 수소발전소에 WPP의 첨단 기술과 장치를 독점 공급한다. 캄보디아는 KH2에 발전소 부지를 일정기간 동안 무상 제공하며, 순차적으로 준공될 수소에너지 규모는 1260MW로 한다. 1260MW급 수소에너지발전소는 고효율 전력 생산과 환경친화적 요소를 통해 캄보디아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민 회장은 “1260MW급 수소에너지는 원전 1기에 상응하는 설비 용량으로 캄보디아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스위스 WPP와 KH2 그리고 캄보디아 왕국이 협력해 또 다른 글로벌 에너지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는 것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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