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과 이혼' 최고기가 직접 전한 근황…"월 12만원 벌고 있어..비참"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근황을 전했다.

최고기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고기 종합채널'에 '월 12만 원 벌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최근 이사를 앞두고 있는 최고기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이사해서 꼭 성공하라', '솔잎이랑 잘 살아라' 이런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고기는 "오늘은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내용이 있다. 예전에 제 방송을 보셨던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원래 게임 방송을 많이 하지 않나. 제 유튜브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려고 한다. '최고기 종합채널', 게임방송을 올리는 '최고기 게임 채널'이 있다. 가채널이 아니라 제가 운영하는 채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돈을 많이 벌고 열심히 일을 하기 위해선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저 게임 너무 사랑하고 올려야할 것도 많다. 보고싶은 것들 댓글로 많이 달아달라"라며 채널 구독을 부탁했다.

이어 "제가 유명해진 계기가 게임 유튜버였을 때였다. 예전에는 방송 시간이 거의 반나절이었다. 근데 요즘에는 하루에 최대 6시간 정도밖에 못 한다. 솔잎이 보내고 밥 차리고 요리하고 청소하고 빨래해야 한다. 또 돌아올 시간에 맞춰서 나가야 한다. 길어봤자 5시간 정도 방송을 하고 있다"라고 육아 근황을 전했다.

특히 최고기는 "게임 채널이 두 번 정도 폭파된 것 같다. 만들면 사라진다"라며 "'조회수 9' 너무 처참하지 않나. 게임 채널 수익이 12만 원이다"라며 자신의 수익을 공개하며 웃었다.

끝으로 최고기는 "게임 채널 한 달에 수익이 30만 원 정도만 넘었으면 좋겠다. 육아하면서 하기 너무 힘들다. 그래도 힘을 내보도록 하겠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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