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 연기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 없길"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일정,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가 잠정 중단된다.
30일 피네이션은 "당사는 애도의 기간 동안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일정,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11월 5일 밤 24시까지 진행되는 애도의 기간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 크러쉬는 이를 공유하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없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11월 3일 예정되어 있었던 크러쉬의 연말 단독 콘서트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2022 CRUSH ON YOU TOUR 'CRUSH HOUR') 티켓 오픈을 포함하여, 콘서트 및 콘텐츠 공개 일정 연기를 알렸다. 이는 추후 재공지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1일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 이하 피네이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피네이션입니다.
당사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11월 5일 밤 24시까지 진행되는 애도의 기간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애도의 기간 동안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일정,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 이하 크러쉬 글 전문.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없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11월 3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공연 티켓 오픈을 포함하여, 콘서트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은 추후 재공지 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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