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프로축구단 "K2리그 접수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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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이 15년간 땀 흘렸던 K3를 떠나 (재)천안시민프로축단의 시대를 연다.
천안시축구단은 지난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22시즌 K3리그 최종전, 포천시민축구단과 경기를 치렀다.
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코치진 구성과 선수 구성 등의 과제를 빠르게 매듭짓고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2 진출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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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역사 속으로... 15시즌 정들었던 K3리그 마무리
신임감독 선임 및 프로전환 위한 선수단 재정비 예정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15년간 땀 흘렸던 K3를 떠나 (재)천안시민프로축단의 시대를 연다.
천안시축구단은 지난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22시즌 K3리그 최종전, 포천시민축구단과 경기를 치렀다.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15시즌 동안 참가한 K3리그와의 작별하는 경기였다.
천안시축구단은 후반 2분만에 터진 브라질 공격수 모따의 골과 후반 18분 나온 윤용호의 골을 더해 2대 1로 승리하며 K3에서 유종의미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천안시축구단은 리그 9연속 무패(5승 4무)의 기록을 남기며 최종 10위(9승13무8패, 승점 40)로 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우승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조성용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후반기 일정에서 6승 4무 1패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프로 입성을 위한 자격을 충분히 증명했다.
홈 팬들 앞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선수단은 경기 후 팬들과 함께 환호하며 프로 전환을 자축했다. 지난 2008년 창단해 K3리그의 전신인 내셔널리그에 참가하기 시작한 천안시축구단은 15시즌 동안 K3리그 우승 1회(2021년), 전국체육대회 우승 2회(2010년, 2016년), 내셔널리그 2위 1회(2019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2회(2013년, 2017년) 등의 기록을 남겼다.
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코치진 구성과 선수 구성 등의 과제를 빠르게 매듭짓고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2 진출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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