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핼로윈 콘셉트 7주년 팬미팅 취소.."깊은 애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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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7주년 팬미팅을 취소하며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오후 트와이스의 공식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 7주년 팬미팅 'TWICE FANMEETING ONCE HALLOWEEN3' 취소 안내"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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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7주년 팬미팅을 취소하며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오후 트와이스의 공식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 7주년 팬미팅 ‘TWICE FANMEETING ONCE HALLOWEEN3’ 취소 안내”를 공지했다. 트와이스는 당초 핼로윈 콘셉트로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트와이스 측은 “지난 29일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아티스트와 임직원 모두 비통한 마음입니다. 이에 당사는 11월 5일 예정이었던 ‘TWICE FANMEETING ONCE HALLOWEEN3’를 취소하고자 한다. 콘셉트 변경 등 또한 검토해보았으나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최종 취소를 결정하기 된 점에 대해 모쪼록 팬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고자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팬미팅 취소에 따른 환불 절차를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트와이스 측은 “희생자와 유족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 부상자 분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로윈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내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됐다. 이에 따라 방송, 영화, 가요계는 각종 행사와 공연을 취소했고, 예능 대신 특보를 편성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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