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PC 응답하라! 빵공장 사고 해결 위한 서명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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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노동자힘내라공동행동'(공동행동)이 31일 에스피씨(SPC)그룹 반노동·반인권적인 상황과 에스피엘(SPL)공장 산재 사망사고 해결 촉구를 위한 국민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공동행동은 "에스피엘 평택공장의 산재 사망사고 이후 그동안 가려져 있던 에스피씨그룹과 그 계열사들의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에스피씨그룹의 노동안전과 노동인권 문제는 전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12시간의 장시간 노동과 야간노동, 안전을 무시한 생산시스템, 파리바게뜨 사회적 합의 불이행과 노조파괴 부당노동행위 문제 등의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운동의 시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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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파리바게뜨노동자힘내라공동행동’(공동행동)이 31일 에스피씨(SPC)그룹 반노동·반인권적인 상황과 에스피엘(SPL)공장 산재 사망사고 해결 촉구를 위한 국민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공동행동은 “에스피엘 평택공장의 산재 사망사고 이후 그동안 가려져 있던 에스피씨그룹과 그 계열사들의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에스피씨그룹의 노동안전과 노동인권 문제는 전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12시간의 장시간 노동과 야간노동, 안전을 무시한 생산시스템, 파리바게뜨 사회적 합의 불이행과 노조파괴 부당노동행위 문제 등의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운동의 시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유족과 에스피엘 공장 노동자들에 대한 사과 △허영인 회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수사와 처벌 △장시간 야간노동 중단과 안전대책 마련 △산재사망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성역 없는 수사 △사회적 합의 이행과 부당노동행위 징계 △시민비판 금지하는 가처분 철회 등의 요구를 담은 국민서명운동도 공개했다.
공동행동은 신문광고를 통해 국민서명에 동참한 국민의 요구를 알리는 한편, 대통령실과 에스피씨그룹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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