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 일본·베트남본부 해외 현지 행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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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내달 초 예정된 일본·베트남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전면 취소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기철)는 강원도 일본 본부 현지 행감(내달 7일~9일)과 도 베트남 본부 현지 행감(내달 7일~10일)을 취소하고, 온라인 화상감사 등 대체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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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내달 초 예정된 일본·베트남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전면 취소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기철)는 강원도 일본 본부 현지 행감(내달 7일~9일)과 도 베트남 본부 현지 행감(내달 7일~10일)을 취소하고, 온라인 화상감사 등 대체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산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의회에서는 2016년 일본 본부와 2017년 베트남 본부가 개설된 후 행정사무감사 현지감사를 단 한번도 받지 않아, 필요성이 제기돼왔다”며 “그러나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고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된 국가적 재난상황에 동참하고자 긴급회의를 개최한 결과, 온라인 화상감사 등 다른 방법을 통해 강원도 해외본부의 상황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김기철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154명 젊은이들이 귀한 목숨을 잃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만들고 점검하는 것이 우리 의회의 책임이다.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행사와 위험시설 등 사회 안전망을 전면 재점검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대로 살피겠다”고 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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