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다음달 18일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 개최

박준호 기자 2022. 10. 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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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는 31일 '2022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를 다음 달 18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작곡상은 국내 창작음악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상으로, 연주회 당일 우수상 3곡에 대한 실제 연주를 거쳐 바로 최우수상을 선정, 시상한다.

이철구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은 대한민국작곡상에 대해 "우수한 작품을 발굴·연주하며, 후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매년 발굴한다는 의미에서 한국 창작계의 가장 중요한 음악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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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선정작 3곡 등 실제 연주 후 그 자리에서 최우수상 선정
[서울경제]

한국음악협회는 31일 ‘2022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를 다음 달 18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작곡상은 국내 창작음악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상으로, 연주회 당일 우수상 3곡에 대한 실제 연주를 거쳐 바로 최우수상을 선정, 시상한다.

협회는 대한민국작곡상에 대해 격년으로 한국음악, 서양음악 분야를 시행하며 올해는 서양음악으로 진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철구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은 대한민국작곡상에 대해 “우수한 작품을 발굴·연주하며, 후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매년 발굴한다는 의미에서 한국 창작계의 가장 중요한 음악제”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편성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박준상의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도산십이곡’, 독주·독창 부문 우수상 수상작인 최진석의 ‘스페이스 포 솔로 비올라’, 실내악 부문 우수상인 강경묵의 ‘인센스 포 앙상블’ 등을 선보인다. 또한 신인상 수상작인 김현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개화’도 무대에 오르며, 제39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문희 작곡가의 신작 ‘라이크 어 무비 포 오케스트라’도 연주한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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