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군민의 날 행사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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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이태원 압사사고를 계기로 11월 1일 '제48회 군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대폭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군민의 날 주요 행사는 취소하고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만 간소하게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군민의 날은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6만 2천여 명의 군민과 경향각지 출향 향우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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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이태원 압사사고를 계기로 11월 1일 '제48회 군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대폭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군민의 날 주요 행사는 취소하고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만 간소하게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군민의 날은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6만 2천여 명의 군민과 경향각지 출향 향우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도 직원들에게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서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하고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희생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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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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