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읍내에 '4ha 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추진

임대형 스마트팜 업무 협약 [장수군 제공]

(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읍내 두산리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실시 설계부터 건립, 준공 후 관리까지 맡는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에 선정된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4년까지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4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창업농에게 첨단 농업경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최훈식 군수는 "청년 창업농에게 시설 투자 부담을 낮추고 스마트팜 경영의 기회를 제공해 장수가 전북 스마트팜 선도지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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