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출판계 행사도 줄줄이 연기·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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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출판계 행사들도 잠정 중단·연기되고 있다.
31일 문학동네 출판사는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5일까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하는 마음에 함께하고자 당사 주최의 행사와 이벤트를 잠정 보류한다"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문학동네는 이날 뉴시스에 "'커트 보니것 탄생 100주년 기념 유튜브 라이브' 등 기간 중 예정됐던 행사는 잠정 연기했다"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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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출판계 행사들도 잠정 중단·연기되고 있다.
31일 문학동네 출판사는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5일까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하는 마음에 함께하고자 당사 주최의 행사와 이벤트를 잠정 보류한다"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문학동네는 이날 뉴시스에 "'커트 보니것 탄생 100주년 기념 유튜브 라이브' 등 기간 중 예정됐던 행사는 잠정 연기했다"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판사와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함께 진행하는 완독 프로그램 독파챌린지 줌토크도 연기된다.
난다 출판사도 공지를 통해 다음달 3일 예정됐던 신형철 평론가의 신작 출간 기념 강연을 연기한다고 했다.
서점가 행사도 취소됐다.
독립서점 문학살롱 초고는 31일로 예정됐던 '빌어먹을 문학따위' 핼러윈 공연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교보문고는 국가 애도 기간 중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서점 내부 행사는 물론 외부 행사도 자제하기로 했다"며 "주중 예정됐던 행사는 없었으며 애도 기간 중 추가로 진행될 행사도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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