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어린이집 버스·시내버스 충돌…어린이 3명·교사 1명 다쳐

양희문 기자 2022. 10. 31.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집 통원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인솔교사 1명과 원아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께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교에서 시내버스와 어린이집 통원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통원버스에 탑승해 있던 인솔교사 1명과 원아 3명이 경상을 입어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퇴계원 사거리에서 구리 방향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우회전하던 어린이집 버스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오전 11시55분께 경기 남양주시 퇴꼐원읍에서 시내버스와 어린이집 통원버스가 충돌해 원아 3명과 인솔교사 1명 등 모두 4명이 다쳤다.(남양주소방서 제공)/ⓒ 뉴스1 양희문 기자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어린이집 통원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인솔교사 1명과 원아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께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교에서 시내버스와 어린이집 통원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통원버스에 탑승해 있던 인솔교사 1명과 원아 3명이 경상을 입어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내버스 탑승객들은 다치지 않았다.

사고는 퇴계원 사거리에서 구리 방향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우회전하던 어린이집 버스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통원버스에는 운전기사를 비롯해 인솔교사, 원아 14명 등 모두 16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큰 사고가 아니어서 아이들이 가벼운 찰과상 정도만 입었다”며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과실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