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첼리스트 허정인 리사이틀

김용래 2022. 10. 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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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인은 베토벤의 모차르트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7개의 변주곡을 비롯해 첼로 버전으로 편곡한 베토벤 호른 소나타, 베토벤 첼로 소나타 5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대 음대와 독일 뷔츠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등에서 수학한 허정인은 서울솔로이스츠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과 솜니움트리오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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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기원 2022 한국명작무대제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첼리스트 허정인 리사이틀 = 첼리스트 허정인이 오는 11월 20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허정인은 베토벤의 모차르트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7개의 변주곡을 비롯해 첼로 버전으로 편곡한 베토벤 호른 소나타, 베토벤 첼로 소나타 5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대 음대와 독일 뷔츠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등에서 수학한 허정인은 서울솔로이스츠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과 솜니움트리오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내년에는 베토벤 첼로 작품 전곡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 유네스코 등재기원 2022 한국명작무대제전 =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은 유네스코 등재기원 2022 한국명작무대제전을 오는 11월 9~12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연다.

부채춤, 살풀이춤, 승무, 태평무 등 대대로 전승돼 온 전통무용의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자리로, 전통무용 명인들의 총 35개 작품을 연인원 100여 명의 중견 전통 무용가들이 무대에 올린다.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인남순 원장은 "역사의 흐름 속에 전해지는 우리 춤은 문화콘텐츠의 무한한 광맥"이라면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를 소망하는 전통무용 예술인의 염원을 담은 무대"라고 소개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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