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군복무 대체 전문연구요원 설명회 개최

11월 14~15일 양일 간 온라인 설명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AI 리서치 엔지니어 2개 분야서 두 자릿수 채용

AI전문기업 업스테이지가 ‘2023년 전문연구요원 모집 온라인 설명회’를 다음달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한다. /업스테이지 제공

[더팩트｜최문정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가 함께 성장할 '업스테이지 스타' 발굴에 나선다.

31일 업스테이지는 '2023년 전문연구요원 모집 온라인 설명회'를 다음달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연구요원 서류 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이공계 석사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병무청이 선정한 지정업체에서 3년간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군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이공계 분야 개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이공계 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현업에서 연구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11월 14일에는 오후 5시부터 약 90분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대상 온라인 설명회가 열린다. 15일 오후 5시부터는 AI리서치 엔지니어 대상 온라인 설명회가 개최된다. 온라인 설명회에는 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은정 최고보안책임자(CSO)가 직접 업스테이지의 연구환경 지원과 직무 소개에 나선다. 또한 현업 전문연구요원들의 체험담과 영입 프로세스도 안내된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연구 인력 규모와 기업의 연구개발 참여, 투자 실적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만족시켜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회사는 현재 11명의 연구전문인력을 채용했으며, 높은 업무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 수준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AI 리서치 엔지니어 전문연구요원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전문연구요원에게도 정규직과 동일한 총 1000만원의 업무환경비 지원을 포함, 회사의 각종 편의 시설, 사내 교육 및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입사 후 기초군사훈련 기간에도 급여를 100%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신 AI 기술을 다양한 업종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노코드-로코드 솔루션 '업스테이지 AI 팩'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전문역량을 갖춘 뛰어난 인재들을 전문연구요원으로 올해도 모실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며 "AI 대표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핵심적인 AI 기술 연구와 개발에 집중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니 성장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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