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1일(화) 녹화 취소…이태원 참사 애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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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빅리그' 측이 오는 1일(화) 예정돼 있던 녹화 일정을 취소했다.
tvN 관계자는 31일 이데일리에 "오는 11월 1일 예정돼 있던 '코미디빅리그'의 녹화는 취소됐다"고 알렸다.
내주 녹화는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1일 오전 참사로 인한 사상자는 총 303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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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관계자는 31일 이데일리에 “오는 11월 1일 예정돼 있던 ‘코미디빅리그’의 녹화는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여파로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결정되면서 추모의 뜻에 동참하는 취지다. 내주 녹화는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비좁은 골목에 나가려는 사람과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한데 엉키고 도미노처럼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1일 오전 참사로 인한 사상자는 총 303명을 기록 중이다. 사망자가 154명, 부상자가 149명이다. 정부는 이번 참사를 기리는 의미로 오는 5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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