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분기 깜짝실적에 LG이노텍 등 부품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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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애플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의 주가도 덩달아 뛰었다.
아이폰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다른 빅테크 기업 대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실적 발표 이후 29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7.5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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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애플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의 주가도 덩달아 뛰었다.
31일 LG이노텍은 3.31% 오른 2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에이치는 1.69%, 자화전자는 2.19% 상승했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애플 회계연도 4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각각 901억5000만달러, 1.29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834억 달러보다 8.1% 증가했고, 주당 순이익도 1.27 달러에서 0.02달러 늘었다.
아이폰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다른 빅테크 기업 대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달러 강세만 아니었다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아이폰 판매 실적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얘기다. 이 같은 실적 발표 이후 29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7.56% 급등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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