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일본 팬미팅 연기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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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예정된 팬미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정일우 측은 10월 31일 공식 SNS를 통해 "우선 한국에서 일어난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한국에서 국가 추모 기간이 정해짐으로써 저희도 추모의 뜻을 표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오사카, 도쿄 공연을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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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정일우가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예정된 팬미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정일우 측은 10월 31일 공식 SNS를 통해 "우선 한국에서 일어난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한국에서 국가 추모 기간이 정해짐으로써 저희도 추모의 뜻을 표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오사카, 도쿄 공연을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지금까지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미팅을 다시 한번 연기를 하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께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오사카, 도쿄 공연에 오신 팬 여러분들께는 정일우가 직접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구매하신 티켓은 다음 연기된 공연에서 사용 가능하니 추후 공지가 나올 때까지 보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6시 기준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정부는 전날 이태원 사고 피해 수습을 위해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11월 5일 자정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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