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문학경기장 찾아 한국시리즈 대비 안전점검

유정복 인천시장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문학경기장에서는 내일 오후 6시 30분 홈팀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스가 맞붙는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릴 예정이며 2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중이 예상되는 만큼 비좁고 경사진 곳 등 위험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요원 확대 배치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 시장은 이어 상가건물형 중형시장인 모래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취약시설 등 안전 대비상황도 함께 살폈습니다.

이번 참사에서 인천시민 5명이 희생된 가운데 인천시는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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