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축제 등 자제 권고

송승화 2022. 10. 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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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추모 분위기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국가 애도기간 중 세종지역 학교에서 실시하는 축제 등에 대해 연기, 취소 등을 각급학교에 요청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학교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학생들의 피해 상황 유무를 신속히 확인한 결과, 31일 현재까지 피해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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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직원 복무 철저, 검은 리본 패용 등 추모분위기 동참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3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추모 분위기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국가 애도기간 중 세종지역 학교에서 실시하는 축제 등에 대해 연기, 취소 등을 각급학교에 요청했다.

또한, 국민 정서에 반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교직원 복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본청과 각급학교는 조기를 게양하고, 직원들은 검은 리본을 패용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현장체험학습 등의 불가피한 행사 진행 시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 마련과 예방 교육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학교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학생들의 피해 상황 유무를 신속히 확인한 결과, 31일 현재까지 피해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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