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한인 스타일리스트, 英패션협회 '올해의 뉴웨이브'에 선정

왕길환 2022. 10. 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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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스타일리스트가 영국 패션협회(BFC)의 '2022 주목할만한 뉴 웨이브 & 크리에이티브' 50인에 선정됐다.

31일 BFC 홈페이지와 패션 어워드 닷컴(fashionawards.com)이 발표한 50인 리스트에 따르면 주인공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최혜린 씨다.

뉴웨이브&크리에이티브는 패션 및 디자인계에서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수 있는 '샛별'이라는 뜻이다.

최 씨는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캠퍼스를 졸업하고, 뉴욕의 넷타포르테에서 스타일링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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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린씨 "韓 문화, 아름다운 이미지로 바꾸는 것 즐거운 일"
영국 패션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주목할만한 뉴웨이브&크리에이티브' 최혜린씨 [캡처:패션 어워드닷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스타일리스트가 영국 패션협회(BFC)의 '2022 주목할만한 뉴 웨이브 & 크리에이티브' 50인에 선정됐다.

31일 BFC 홈페이지와 패션 어워드 닷컴(fashionawards.com)이 발표한 50인 리스트에 따르면 주인공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최혜린 씨다. 뉴웨이브&크리에이티브는 패션 및 디자인계에서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수 있는 '샛별'이라는 뜻이다.

최 씨는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캠퍼스를 졸업하고, 뉴욕의 넷타포르테에서 스타일링 경력을 쌓았다. 프리랜서로 독립한 후 톰 브라우니, 나이키, 애플, 맥 코스매틱스 등과 일했다.

그의 작품은 보그, 보그 코리아, 틴 보그, 얼루어 등 패션 잡지뿐만 아니라 여러 독립 매체에 소개됐다.

최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옷은 그 이야기를 전달하고 개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매개체일 뿐이기에 사람과 그들의 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춰 접근하려고 노력한다"고 자신의 스타일링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음식과 속담, 옛날이야기, 역사, 우리 가족에게서 늘 영감을 얻으려고 노력하며 한국 문화를 아름다운 이미지로 바꾸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 한인은행인 오픈뱅크 최화섭 이사장의 둘째 딸이다.

최혜린 씨가 발표한 스타일링 [캡처:최혜린씨 인스타그램]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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