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세계최고 경주마 닉스고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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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한국마사회가 소유한 세계적 경주마 '닉스고(Knicks-Go)'의 사진전을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닉스고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미국 경마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난해 세계 랭킹 1위 경주마다.
또 지난해 '세계 경주마상(World Best Racehorse)'과 미국 올해의 경주마상(American Horse of The Year)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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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한국마사회가 소유한 세계적 경주마 ‘닉스고(Knicks-Go)’의 사진전을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닉스고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미국 경마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난해 세계 랭킹 1위 경주마다. 미국에서 총 24회 출전해 1등 10회, 2등 4회, 3등 1회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경마월드컵’에 해당하는 사우디컵에 출전해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세계 경주마상(World Best Racehorse)’과 미국 올해의 경주마상(American Horse of The Year)을 수상했다. 닉스고가 은퇴한 올해 2월까지 벌어들인 총수입은 미화 925만8천135달러, 132억원이 넘는다.
닉스고 사진전은 올해 국회 등에서 열렸고, 지방에서는 처음이다.
김원영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세계적인 명마의 반열에 오른 닉스고의 역동적인 사진들을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며 “경마의 본질은 베팅이 아닌 말산업에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닉스고는 현재 미국에서 씨수말로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경마는 혈통이 가장 중요하고 인공수정을 못하도록 국제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닉스고의 1회 교배료는 미국 경마시장에서 최상위권인 3만달러(한화 4천300만여원)에 달한다. 1년에 100회 정도 교배할 경우 연간 교배료 수입만 3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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