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 바닥 찍었나"…삼성전자, '6만전자'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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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31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5만7300원) 대비 3.66%(2100원) 오른 5만9400에 장을 종료했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글로벌 반도체 하락세가 멈출 기미가 보인다는 시장의 분석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갭상승 출발하며 지난주 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98% 상승한 영향에 삼성전자가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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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3.66% 오른 5만9400원 거래 마감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전자가 3%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6만전자'를 눈앞에 두며 기대감을 높이는 분위기다.
31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5만7300원) 대비 3.66%(2100원) 오른 5만9400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에는 5만9900원까지 오르며 6만 원대에 성큼 다가섰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글로벌 반도체 하락세가 멈출 기미가 보인다는 시장의 분석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8일(현지시간) 3.98% 급등하며 장을 종료다. 이날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 또한 2.78%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그간 업황 부진 이슈로 부진했던 업종이 인텔의 강세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은 국내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갭상승 출발하며 지난주 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98% 상승한 영향에 삼성전자가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기업설명회(NDR)를 통해 기존 수익성 우선 전략에서 점유율 확보 우선 전략으로 변화했음을 재확인했다"면서 "삼성전자의 점유율 확대 의지가 확인됨에 따라 메모리 가격은 4분기에도 큰 폭 하락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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