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6.25 참전유공자 故 이학재 선생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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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6.25 참전유공자 故이학재 선생의 자녀 이수엽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31일 밝혔다.
1950년 경북 거창~합천 권빈리 전투에 참전한 故이학재 선생은 1949년 7월 입대했다.
이에 김포시는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에 따라 지난 14일 호국영웅의 공로자로 故 이학재 선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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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6.25 참전유공자 故이학재 선생의 자녀 이수엽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31일 밝혔다.
1950년 경북 거창~합천 권빈리 전투에 참전한 故이학재 선생은 1949년 7월 입대했다. 이 선생은 1951년 8월 제대한 2사단 17연대 소속 소총수다.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시의 급박한 상황 탓에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에 김포시는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에 따라 지난 14일 호국영웅의 공로자로 故 이학재 선생을 결정했다.
김병수 시장은 "전시에 헌신 분투해 발군의 공을 세우고, 국가 영웅인 아버님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명예와 보훈 수혜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것은 국가와 시의 무한한 책임"이라고 밝히며 이수엽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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