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인터넷주 강세에 1%대 상승 마감

오경선 2022. 10. 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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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반도체와 인터넷주 강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21포인트(1.11%) 오른 2293.61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0포인트(1.12%) 상승한 695.3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8원(0.20%) 상승한 1천424.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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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1%↑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반도체와 인터넷주 강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21포인트(1.11%) 오른 2293.61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2천32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이 2천54억원, 기관이 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삼성SDI, 네이버 등을 담고 SK하이닉스, 호텔신라, LG화학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화학, 카카오 등을 사들이고 호텔신라, 현대차, 기아 등을 덜어냈다.

대형주 중 네이버가 6% 가까이 올랐고 카카오도 4%대로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3%대 강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 셀트리온, LG화학, 삼성SDI 등도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 신한지주, LG에너지솔루션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서비스업, 전기전자, 제조업 등은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 건설업, 유통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0포인트(1.12%) 상승한 695.3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54억원, 기관이 5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27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동진쎄미켐, 하이록코리아, 한일화학 등을 순매수하고 동국산업, 네이처셀, 성광벤드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태광, 동진쎄미켐, 성광벤드 등을 담고 선광, 엠벤처투자, SGC이테크건설 등을 덜어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더블유씨피, 성일하이텍이 4% 안팎의 강세를 보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리노공업, 카카오게임즈 등도 상승했다. 반면 에스티팜, CJ ENM, 에스엠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반도체, 음식료담배, 금속 등은 오른 반면 출판매체, 종이목재, 운송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8원(0.20%) 상승한 1천424.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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