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고정거래가격 이달 22% 급락‥"수요반등 기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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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업황이 혹한기를 맞은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D램의 고정거래 가격이 이달에만 22%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의 10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 2.85달러 보다 22.46% 하락한 평균 2.2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은 4.14달러로 지난달 4.30달러보다 3.73%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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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업황이 혹한기를 맞은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D램의 고정거래 가격이 이달에만 22%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의 10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 2.85달러 보다 22.46% 하락한 평균 2.2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D램 가격은 올해 7월 14.03% 급락했으며 9월에는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이달 들어 다시 20% 이상 급락했습니다.
D램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 가격도 5개월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은 4.14달러로 지난달 4.30달러보다 3.73% 내렸습니다.
업계에서는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소비자 전자제품 수요가 단기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작은 상황에서 극심한 과잉 공급까지 이뤄지고 있는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2492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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