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부문 NL GG 후보' 김하성, 다음달 2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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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금의환향'한다.
31일 김하성의 에이전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다음달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았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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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김하성의 에이전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다음달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당초 다음달 11일부터 열리는 'MLB 월드투어'의 MLB 올스타 자격으로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29일 MLB 사무국이 대회를 공식 취소 선언하며 무산됐다.
김하성은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았다. 백업 내야수로서 117경기에 나섰고 타율 0.202와 54개의 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올시즌은 달랐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김하성은 올시즌 정규시즌 150경기에 출장해 130안타 11홈런 12도루 타율 0.251 OPS(출루율+장타율) 0.708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빼어난 수비 실력까지 선보인 김하성은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서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 기준 3.7로 팀에서 매니 마차도 7.4와 제이크 크로넨워스 4.2에 이어 3위다. 김하성은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후보에도 지명되는 등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활약은 가을야구까지 이어졌다. 김하성은 미국 무대 진출 후 처음 밟은 포스트시즌에서 타율은 0.186(43타수 8안타)에 머물렀지만 8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984년 토니 그윈이 세운 7득점 기록을 뛰어 넘어 구단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내년시즌에도 주전 유격수로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타티스 주니어가 약물 징계로 다음시즌에도 20경기를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귀국 후 가족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음시즌 활약을 위해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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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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